평생 모은 돈 기탁한 시골노인
수정 2013-08-22 00:18
입력 2013-08-22 00:00
김제 김봉석 할아버지 장학금 3500만원 전달
시골 노인이 평생 모은 재산을 장학금으로 선뜻 내놨다.전북 김제시 금구면 서계마을에 사는 김봉석(77) 할아버지는 최근 35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돈은 김 할아버지가 평생 농사를 지으며 생활비를 절약해 한 푼 두 푼 모은 것이다.
김제 연합뉴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8-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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