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I 피해 농가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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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23 11:25
입력 2014-01-23 00:00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등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와 관련업체를 금융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금융회사들은 피해 농가·업체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카드 대금 청구유예, 생활안정자금 및 긴급 자금 대출 등을 금융회사별 특성에 맞게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피해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업체들의 금융애로 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권의 AI 관련 농가 및 업체에 대한 대출 규모는 3조4천억원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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