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 폭의 그림’ 밀양 위양지
수정 2025-05-13 17:06
입력 2025-05-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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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 모습이 반영돼 보인다.
위양지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왕버들 등이 식재돼 있으며 연못에 나무가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2025.5.13
연합뉴스 -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이 사진 촬영을 하며 봄기운을 기록하고 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왕버들 등이 식재돼 있으며 연못에 나무가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2025.5.13
연합뉴스 -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왕버들 등이 식재돼 있으며 연못에 나무가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2025.5.13
연합뉴스 -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이 사진 촬영을 하며 봄기운을 기록하고 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왕버들 등이 식재돼 있으며 연못에 나무가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2025.5.13
연합뉴스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른 13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위양지(위양못)에 많은 상춘객이 찾아 신록의 계절을 만끽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왕버들 등이 식재돼 있으며 연못에 나무가 투영되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남도가 지난달 선정한 도내 봄꽃 명소 12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대구 수성구에서 지인과 함께 왔다는 50대 한 여성은 “와보니 경치가 너무 좋고, 비밀 정원 같다”며 “서울에 있는 딸과 함께 다시 와보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부산,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온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면서 신록의 봄기운을 느끼기에 여념이 없었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은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 불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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