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생명 재산과 국토 보호”… 강하천 정리하는 북한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8-13 09:24
입력 2022-08-13 09:24
/
7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각 도, 시, 군들에서는 인민들의 생명 재산과 국토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산림조성과 강하천 정리, 사방야계공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면서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강하천 정리를 하고 있는 강원도 한 지역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대표적 광산 중 하나인 황해도 은률광산 사진을 싣고 “쇳돌(철광석)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에 600여 세대의 농촌문화주택들이 새로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특색있게 설계된 단층, 소층 살림집들이 여러 마을에 아담하게 일떠서고 문화회관, 진료소, 약국, 탁아소 등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 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에 600여 세대의 농촌문화주택들이 새로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 마을들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 이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촌 주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안겨주려는 어머니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얼마 전에 진행된 강원도 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화군 제품들은 질이 좋을뿐 아니라 값도 눅어(저렴해) 정말 좋다는 것이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반영이었다”라고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재해성 이상 기후의 영향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불리한 기상 조건은 순간의 해이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각종 피해를 막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재해성 이상 기후의 영향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불리한 기상 조건은 순간의 해이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각종 피해를 막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된 데 따라 이미 시달했던 명령과 특별지시 등의 효력을 없애고 주민들의 사업 및 생산활동, 생활을 정상수준으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들이 방역안전지대로 확고히 전환되고 국가적인 방역등급이 하향조정된 데 맞게 전연(전방)과 국경지역의 시·군들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4월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식당·카페 등에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수를 제한했던 남측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슷한 조치를 취해왔는데 이를 해제하며 내부 경제활동을 정상화한 셈이다.
다만 북한이 코로나19 유입경로라고 주장해온 남측 접경지역과 중국 등과의 국경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나 거리두기·시설 운영시간 제한조치 등을 없애지 않고 여전히 고강도 방역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노동신문은 이날 “각 도, 시, 군들에서는 인민들의 생명 재산과 국토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산림조성과 강하천 정리, 사방야계공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면서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강하천 정리를 하고 있는 강원도 한 지역의 모습.
온라인뉴스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