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 돌보는 북한군…“인민은 내 부모·형제”
류정임 기자
수정 2022-05-25 09:18
입력 2022-05-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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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전’ 투입된 북한군… “참다운 인민 수호자”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이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끓인 물을 부어주고 약품을 안겨주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 군인들”이라며 비상방역 대전에 투입된 인민군을 조명했다. 2022. 5. 25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 방역사업 작전·지휘 능력 강조… “빈 공간 생기지 않게”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각급 비상 방역 단위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능력을 높이며 제기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 5. 25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봉쇄조치’ 가정에 채소 공급하는 북한 일꾼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최대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지성이 어린 많은 의약품과 물자, 자금 등을 지원하는 애국적 소행을 발휘했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인민, 그이의 걱정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 중앙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심장으로 화답할 줄 아는 일심단결의 대부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5. 25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 ‘코로나19 대응’ 선전화… “최대 비상방역체계 절대 준수”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당 중앙의 세련된 영도 따라 온 나라 인민이 신심에 넘쳐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이 최근 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선전화.
2022. 5. 25 평양 노동신문=뉴스1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5천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4천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나흘간 18만6천90여명(21일)→16만7천650여명(22일)→13만4천510여명(23일)→11만5천970여명(24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중앙통신은 중앙급 병원들이 신속협의 진단조를 꾸려 24시간 원격진료를 가동해 지방병원에 의료자문을 하고 있으며, 국방성 지휘조는 평양시내 모든 약국에 약품 사용법과 민간요법을 담은 자료 3만2천500여부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약국들이 의약품을 판매할 때 화폐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은 돈이 시중에 유통되는 상황을 막자는 것이다.
신문은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신문은 25일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이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끓인 물을 부어주고 약품을 안겨주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 군인들”이라며 비상방역 대전에 투입된 인민군을 조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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