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콘서트 사회적 갈등 우려 수준…평창 올림픽 분산 논의 의미 없다”
수정 2014-12-16 01:27
입력 2014-12-16 00:00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서 표명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이나 인권 침해 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 양 왜곡, 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른바 종북 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한편 박 대통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를 제안한 데 대해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경기장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는 만큼 관계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고 “국정기획수석은 교육문화수석과 협업해 현안들을 연말까지 완전하게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정해진 계획대로 착실하게 올림픽 준비작업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파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4-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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