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해군 실사격·전술기동 훈련
수정 2023-01-05 16:24
입력 2023-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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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사격 훈련하는 해군 2함대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함정들이 대함 사격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동ㆍ서ㆍ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 실시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함, 홍시욱함, 고속정이 전술기동훈련을 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경기함에서 대함 실사격 훈련하는 해군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함에서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경기함에서 대함 실사격 훈련하는 해군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함에서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 실시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함, 홍시욱함, 고속정이 전술기동훈련을 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대공사격 훈련하는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이 대공사격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대함사격 훈련하는 해군 2함대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 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함정들이 대함 사격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을지문덕함서 이륙하는 해상작전 헬리콥터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에서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 헬리콥터가 이륙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 태안서 해상기동훈련 실시지난 4일 오후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에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 태안서 해상기동훈련 실시지난 4일 오후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에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 실시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헬기가 을지문덕함에서 이착륙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 실시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헬기가 을지문덕함에서 이착륙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을지문덕함에 착륙하는 해상작전 헬리콥터지난 4일 오후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DDH-1)에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전술기동 훈련하는 해군 2함대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상기동훈련하는 해군 2함대 함정들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상기동훈련하는 해군 2함대 함정들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해상기동훈련 현장지도 하는 해군참모총장해군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P-3 탑승 전대 해상기동훈련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2023.1.5 공동취재단 -
해상기동훈련하는 해군 2함대 함정들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서방 해역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여한 해군 2함대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동?서?남해에 위치한 1?2?3 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날 훈련은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여해 실사격,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진행했다.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전술기동훈련 하는 경기함과 홍시욱함해군 2함대가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 고속정(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함과 홍시욱함이 전술기동훈련을 하는 모습. 2023.1.5 사진공동취재단 -
軍, 소형무인기 대응 합동 방공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軍, 소형무인기 대응 합동 방공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일주일만에 또 무인기 대응 방공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일주일만에 또 무인기 대응 방공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군, 무인기 침투 대응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軍, 소형무인기 대응 합동 방공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軍, 두 번째 北 무인기 대응 훈련5일 경기 양주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
군,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훈련5일 경기 양주시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 대응 방공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했다. 2023.1.5 뉴스1
곧 127㎜ 함포가 ‘쾅’하는 굉음과 선체를 흔드는 진동을 일으키며 우현을 향해 포연을 뿜었다. 10여 초 간격으로 4발이 뒤따랐다.
을지문덕함 후방으로 늘어선 호위함 경기함(FFG-, 2천500t급),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PKG, 450t급), 신형고속정(PKMR) 221호정도 5발씩 연쇄 대함 포사격으로 일사불란한 태세를 과시했다.
이날 대함 사격은 7㎞ 떨어진 해상의 적 함정을 가정해 펼쳐졌다.
이어진 대공 사격은 3천m 상공의 적 비행체를 타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카라반’(캐러밴) 표적예인기에 매달린 길이 약 5m 표적을 향해 을지문덕함, 경기함, 홍시욱함이 순차적으로 4발씩을 쐈다.
대공 사격은 포 간 간격이 거의 없이 순식간에 진행됐다.
함포 사격에 앞서 2함대 함정 4척은 다양한 형태로 무리 지어 이동하는 전술기동훈련을 병행했다.
AW-159 해상작전헬기는 을지문덕함의 함미 데크에서 이·착함 훈련을 하며 조종술을 숙달했다. 항해 중인 함정에 헬기를 착륙시키는 데는 고도의 조종술이 필요하다.
훈련에 투입된 AW-159 헬기는 가로, 세로 각각 14m와 20m인 을지문덕함 함미 데크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착함했다.
이번 훈련은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으로, 동해 1함대와 남해 3함대에서도 거의 동시에 진행됐다고 해군이 밝혔다.
1함대와 3함대도 각각 동해 동방과 흑산도 서방 해상에서 호위함인 대구함·동해함·광주함(FFG), 유도탄고속함인 임병래함·이병철함·김창학함(PKG), 고속정(PKMR) 등을 투입해 실사격과 전술기동훈련을 했다.
해군은 “전방위 상시 대비태세 확립과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전 해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매년 연초에 실사격을 포함하는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한다.
올해 훈련에는 을지문덕함 등 함정 13척, AW-159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4대, 병력 약 1천명이 동원됐다.
1함대와 3함대도 127㎜ 함포와 팔랑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등 총 83발을 발사하는 등 1~3함대가 총 115발을 사격했다.
새해 전대 해상기동훈련은 함대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의 전투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연례성 훈련이다.
이번에 군은 이례적으로 새해 전 해역 해상기동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을지문덕함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정보통제실(CCC)도 보안각서 작성과 휴대전화 수거 등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하지 않는 전제로 보여줬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동해 1함대 훈련지역과 서해 2함대 훈련지역을 비행하면서 훈련을 지도했다.
이 총장은 이번 훈련의 지휘관인 2함대 23전투전대장인 김동석 해군대령과 교신에서 “끊임없는 훈련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적 도발 시에는 ‘쏴!’하면 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국환 을지문덕함장은 이날 작전 중 취재진에 “적이 도발하면 반사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사격 훈련 후 함내 방송을 통해서도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잊지 말고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수장할 수 있도록 일전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수장(水葬)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한 데 대해 김 함장은 “과거 연평해전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서해 2함대 해역은 언제든 전투가 벌어질 수 있고 해양통제구역(MCA)을 넘어온 불법 선박 나포와 퇴거 조처 등도 이어지는 곳”이라며 훈련과 대비태세를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을지문덕함에는 최중오 음탐사 상사 등 제1연평해전의 용사 3명이 현역으로 복무하며 서해를 수호하고 있다.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을지문덕함에는 “필승함대 2함대, 싸우면 박살낸다!”라는 함대 구호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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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응하는 합동방공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중 전력 약 50대가 참가한다.
경기 파주와 서울 동부권에서 일군의 훈련이 진행되고 강원 양구·인제·속초 등지에서도 훈련이 벌어진다.
우리 군이 보유한 무인기를 가상 적기로 공중에 띄우고 이를 탐지해 공중 전력으로 추적한다.
공군 KA-1 전술통제기와 육군 코브라 공격헬기는 대천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도 벌인다. 코브라 헬기는 KA-1이 파악해 전달하는 표적 정보 등을 토대로 사격한다.
500MD 헬기에는 드론건(재머·전파방해장치) 운용 인원을 탑승시켜 드론건을 사용한다.
드론건은 군이 시험용으로 들여왔으며 정식 편제 장비는 아니다.
합참 관계자는 “전파와 무인기의 GPS 수신 신호를 교란해 정상 비행을 방해하거나 기능 오류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의 지상 방공전력도 훈련에 참여한다. 지상 무기의 실사격은 없으며 훈련 중 대기하고 있다가 표적을 탐지하면 공중 전력에 인계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합참 관계자는 “소형 무인기 침투에 대비해 적 소형 무인기와 가상 적기를 운영하면서 합참과 현장 전력을 통합, 실전적인 상황 조치를 시행하고 보완된 작전 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침범 이후 29일 합동 방공훈련을 비사격 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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