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화” vs 美 “제재” 대북관계 개선 속도 이견
수정 2015-01-15 03:44
입력 2015-01-15 00:18
美 “비핵화 반드시 포함돼야” 韓 “방법론 시각차 있을수도”
정부가 북한과 당국 간 대화를 모색하는 반면 미국은 대북 제재 행정 명령에 이어 추가 제재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한·미 양국 간 대북 문제를 둘러싸고 미묘한 대립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남북 간 관계 개선 움직임이 뚜렷한 상황에서 미국이 ‘어깃장’을 놓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어 주목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2015-01-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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