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타 본 주아스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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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27 00:33
입력 2014-06-27 00:00

“기체 성능·안전성 매우 뛰어나” 美수출 추진 중 긍정반응 관심

주한미군의 공군전력을 총괄하는 장 마크 주아스(57) 미7공군사령관(중장)이 26일 한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항공기를 타본 뒤 극찬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공군에 T50 수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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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크 주아스 미7공군사령관이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체험비행을 앞두고 항공기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공군 제공
장 마크 주아스 미7공군사령관이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체험비행을 앞두고 항공기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공군 제공


주아스 사령관은 이날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제189비행교육대대 비행대장 천영호(37) 소령과 함께 T50에 탑승해 서해 목표 상공에서 50분간 다양한 공중 기동을 체험했다. 주아스 사령관은 비행을 마친 뒤 “기체 성능과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적인 훈련기로 탁월한 비행성능에 감탄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F16과 F15전투기를 주로 조종했던 주아스 사령관은 비행시간 기록이 3100시간인 미공군 베테랑 조종사 출신이다.

T50은 최고속도가 마하 1.5(시속 1836㎞)로 1400㎞의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미 공군은 2017년을 목표로 고등훈련기 500대 구매사업(TX)을 추진하고 있다.

T50은 이탈리아의 M346, 영국의 호크128 훈련기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주에 성공한다면 1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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