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가동 시작…공동위 3차회의 개최
수정 2013-09-16 05:04
입력 2013-09-16 00:00
北, ‘법률조력권’ 부여 공감…세부 논의 진행중
개성공단이 16일 입주기업들의 시운전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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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하타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하타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하타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산업 공장에 제품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
1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3차 회의에 앞서 남북 대표단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만에 재가동이 시작된 1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차량들이 북측으로 출경하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oul.co.kr -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만에 재가동이 시작된 1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차량 운전자가 북측으로 출경하기 전 번호판을 바꿔달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만에 재가동이 시작된 1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차량 운전자가 북측으로 출경을 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양진오 교학사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회의실에서 ‘우편향’·사실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자사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만에 재가동이 시작된 1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출경을 기다리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개성공단 사태 발생 이후 166일만에 재가동이 시작된 1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북측으로 출경하기 전 달러로 환전하고 있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줄지어 출경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출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만원 버스로 자전거로…퇴근하는 개성공단 근로자들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이 지난 2일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통합지원센터 근처에서 통근 버스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
개성공단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오후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에서 북측 근로자가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버스로 자전거로… 퇴근하는 개성공단 근로자들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이 지난 2일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통합지원센터 근처에서 통근 버스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
개성공단 사진공동취재단 -
2일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이 점심시간에 배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오후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근로자들이 밭에서 일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정상화 합의 후 첫 개성공단行개성공단 입주 업체 관계자를 태운 차량들이 22일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줄지어 출경하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전기·기계업체 40여곳 관계자 160여명은 이날 남북의 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처음으로 시설 점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공단으로 들어갔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출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출경을 기다리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정상화…활기 찾은 인천 입주기업
남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대화연료펌프 생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밀린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다.
연합뉴스 -
모처럼 함박웃음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자리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마친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남북 당국은 이날 7차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 극적타결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려 극적인 타결을 한 가운데 남측 수석대표인 김기웅(왼쪽)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회담 타결’에 활짝 웃는 개성공단 비대위남북한 당국이 7차 실무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 모인 문창섭(왼쪽부터), 한재권 공동위원장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방송 뉴스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
개성공단 7차 회담
14일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열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한 남북 관계자들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14일 제7차 개성공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열리는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이 마중나온 북측 수석대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기업 경협보험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의 심사와 의결절차를 거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연합뉴스 -
北대표단, 기자실 난입 돌발행동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을 마친 25일 북측 박철수(왼쪽) 수석대표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남측 기자실에서 돌발 기자회견을 하자, 남측 대표단이 이를 제지하려다 북측 관계자들과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
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이 25일 끝내 결렬되자 북측 수석대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이 우리 측 기자실에 협의 없이 들어와 기자회견문을 읽었다. 북측 대표단은 합의서 초안과 실무회담 기본발언 등 20여쪽 분량의 자료를 배포했다. 사진은 남북회담본부 기자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6차 실무회담이 25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측 대표단이 22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한 남측 대표단을 영접한 뒤 승강기를 타고 있다. 왼쪽부터 원용희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 책임부원,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 개성사진공동취재단 -
남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이 22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현관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개성사진공동취재단 -
제5차 개성공단 남북당국 실무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오른쪽)이 북쪽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4차 실무회담이 열리는 17일 오전 김기웅 신임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가운데)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에 앞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허진봉, 오른쪽은 홍진석 통일부 과장.
연합뉴스 -
개성공단 3차회담도 합의문 없이 끝나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15일 열린 남북 3차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오른쪽)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왼쪽)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주장한 우리 측과 ‘조속한 재가동’ 입장을 유지한 북측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7시간 만에 회담을 접고 17일 개성공단에서 4차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다.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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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공단 3차 실무회담 시작
15일 오전 북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3차 실무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입주기업 대표 등 96명 방북개성공단 내 공장설비 점검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탄 차량들이 10일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줄지어 북측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10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에 앞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과 북측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왼쪽)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7일 새벽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16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판문점 사진공동취재단 -
‘개성공단 정상화 염원 대행진’ 첫걸음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 소속 근로자들이 4일 부산 동구 부산역광장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염원 평화 국토대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이들은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600여㎞를 행진하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기원할 계획이다.
부산 연합뉴스 -
시름에 잠긴 개성공단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책회의에 참석한 문창섭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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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당국 회담 제의
북한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문 발표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창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원회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대회’에서 공단의 발자취를 소개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에 북한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는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우리가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준비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시간쯤 뒤 개성공단에 남았던 우리 측 관리인원 7명 전원이 실무협의를 마친 뒤 귀환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돌아왔습니다”홍양호(왼쪽에서 두 번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해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측 인원 7명이 3일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한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개성공단 출입제한 30일째, 조업중단 24일째인 2일 서울 중구 무교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협회는 3일 123개 회원사가 모두 모이는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개성공단 사태 한 달째를 하루 앞둔 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화사한 봄꽃 너머로 육군 장병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 자정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귀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전기도 끊을까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남측 근로자들의 철수가 예정된 29일 경기 파주시 자유로 개성공단과 연결된 문산변전소의 송전탑이 보인다. 정부가 단전과 단수 조치까지 취하면 개성공단은 공장만 남은 ‘폐공단’이 된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남측 인원의 마지막 철수를 앞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복합발전소가 연기로 휩싸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일산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문산변전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공급된다. 정부가 단전과 단수조치까지 취하게 되면 개성공단은 사실상 공장만 남은 ‘폐공단’이 된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남측 인원의 마지막 철수를 앞둔 29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개성공단과 연결된 문산변전소의 송전탑이 보이고 있다. 정부가 단전과 단수조치까지 취하게 되면 개성공단은 사실상 공장만 남은 ‘폐공단’이 된다.
연합뉴스 -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귀환조치에 따라 우리 측 인원 철수가 완료될 예정인 29일 체류인원의 복귀로인 파주 통일대교로 군병력이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물류센터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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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 결정을 내린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무교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는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
단호한 통일부 장관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남측 인원들을 전원 귀환시키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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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보장관회의북한이 26일 우리 정부가 제의한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거부한 직후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안보장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길재 통일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박 대통령,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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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장기화되고 있는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공식 제의했다. 또 26일 오전까지 북한이 실무회담 제의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거부시 중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판문점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의 모습.
연합뉴스 -
개성공단 조업이 중단된 지 14일째인 22일 오후 개성공단 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회생 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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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 지 보름째인 17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기업 대표단이 개성공단에서 나온 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개성공단에 머물고 있는 직원에게 전달할 식료품과 의약품들을 실은 승용차(오른쪽)는 이날도 개성공단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방문을 불허한 17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출경 게이트 앞에서 눈물을 닦으며 발길을 돌리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방문에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17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내외신 취재진이 임진강을 건너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외신 취재진이 생중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귀환 차량 안에 가득한 짐과 북한에서 사용하는 임시 번호판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대기 장소가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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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취재진이 차 지붕까지 짐이 가득한 귀환 차량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운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9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귀환 근로자가 북한을 통행할 때 부착해야하는 붉은 깃발을 떼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한 공단 입주 기업인 등 관계자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피란가듯 짐보따리 짊어지고 南으로…北엔 “다시 일하게 해달라”개성공단 근로자들이 4일 차량 지붕에 짐을 가득 실은 채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로 이틀째 개성공단으로의 출경을 금지한 채 근로자들의 남측 귀환만 허용했다. -
4일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 앞에서 김기문(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북한이 우리 측 인원의 개성공단 통행을 중단한 가운데 3일 서울 중구 무교동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한재권(오른쪽)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임원진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경 못 한 화물차3일 남한 측 원자재와 인력이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것을 북한이 불허하면서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던 화물 차량들이 다시 남쪽으로 돌아오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연합뉴스 -
북한이 ‘전시상황’ 돌입을 선언한 데 이어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도 있다”고 위협한 가운데 31일 관광버스를 비롯한 남측 차량들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통일대교를 통해 임진강을 넘나들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우리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체류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우리측 인원 총 821명이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화물차 운전기사 등 귀환 예정인원(377명)을 제외한 나머지 400여명이 개성공단에 체류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의 재가동 상황과 관련, “오전에는 공장을 정비·점검하고, 오후부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간 상시통행 체계 개선 합의에 따라 이날 총 8차례의 출경(남→개성공단)과 9차례의 입경(개성공단→남)이 각각 이뤄진다.
북한 근로자들 상당수도 정상 출근해 공단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별도로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출입·체류에 관한 부속합의서 타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남북은 전체회의에 이어 출입체류 분과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남북은 지난 13일 열린 분과위에서 위법행위 발생 시 입회조사, 조사과정에서의 기본권 보장 등 이른바 ‘법률조력권’ 문제와 관련된 출입·체류에 관한 부속합의서 초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 조력권 문제를 많이 얘기하고 있다”면서 “(북측이) 조력권은 주겠다고 하지만 변호사 접견권 부여시 남북 간 서로 다른 변호사의 기준 문제 등을 어떻게 맞출지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 방안, 인터넷 및 이동전화 제공 문제를 포함한 통행·통신·통관(3통) 문제와 10월 중 해외 투자설명회 일정, 사무처 개소 일시 등 실무적인 사안도 논의했다.
우리 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오늘부터 기업들이 재가동에 사실상 들어가게 되지만 개성공단이 국제 경쟁력이 있는 공단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들도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기업에 대해 기한내 보험금 반환을 요청한 것과 관련, “기본적으로 이중수혜를 금지한다는 일반 상식이자 보험 관행”이라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며 입주기업들이 빨리,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미 지급한 경협보험금의 상환을 입주기업들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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