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후 첫 4대강 방문
수정 2023-10-25 17:11
입력 2023-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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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천보를 걷고 있다.
강천보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다. 2023.10.25
연합뉴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경기 여주시 한강문화관에서 열린 4대강 보 걷기 행사에서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를 지키는 모임’ 관계자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강천보를 걸으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천보를 걷고 있다.
강천보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4대강 강천보 걷기 행사 중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강천보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천보를 걷고 있다.
강천보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다. 2023.10.25
연합뉴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천보를 걷고 있다.
강천보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환영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25
연합뉴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경기 여주시 한강문화관에서 열린 4대강 보 걷기 행사에서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를 지키는 모임’ 관계자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강천보를 걸으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25
공동취재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25
연합뉴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 한강문화관 인근에서 열린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해 환영단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3.10.25
연합뉴스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를 지난해 12월 사면·복권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자리에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6개 보 중 하나인 여주 강천보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 참석해 “우리 국민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지해줘서 4대강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제 지천까지 관리해서 완벽한 치산치수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에게 “4대강 보를 지킬만한 충분한 능력과 패기를 느꼈다”며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젊은이나 나이 든 분이나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라를 걱정해야 한다”며 “나라를 지키고 사랑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천보 방문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전국 16개 단체 대표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인근 이포보와 여주보도 측근들과 함께 들렀다는 후문이다.
이 전 대통령은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나눈 대화도 소개했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왔을 때 세계 경제위기가 온 2009년 어떻게 한국이 원조하는 국가가 될 수 있었냐고 묻기에 ‘당신은 어려운 것을 모른다. 한국이 살만하니까 이제 우리가 도와줘야겠다’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오바마 전 대통령이 손을 꽉 잡으며 ‘대한민국 국민 존경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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