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떠났다던 文 전 대통령 ‘Still in Jeju’…방문한 곳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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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2-08-07 15:32
입력 2022-08-07 15:27

금악성당, 성클라라수도원 방문
송재호 의원 전날 SNS에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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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아직 제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제주를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제주를 떠났다고 알렸으나 사실 관계가 잘못됐던 셈이다.

문 전 대통령은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금악성당과 성클라라수도원”이라고 적은 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해당 장소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울러 ‘Still in Jeju’란 해시태그를 남기며 제주에 머물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전날 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이 휴가를 마치고 오늘 제주를 떠났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날 SNS에 “떠나신 줄 알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제주에 계신다”며 전날 잘못된 정보를 올렸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1일부터 제주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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