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제주 올레길 걷고 바다서 물놀이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8-03 16:51
입력 2022-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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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3일 제주올레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8.3
제주올레 페이스북 캡처 -
포구 주변 바다에서 물놀이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제주올레 페이스북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한 해변을 거닐며 손을 흔들고 있다. 김정숙(왼쪽) 여사도 환한 표정을 지으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2022.08.03.
뉴시스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한 해수욕장에서 수상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하고 밴드왜건 기구에 앉아있다. 2022.08.03.
뉴시스 -
2일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인물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다. 클리앙 -
해수욕 즐기는 문 전 대통령 부부 일행클리앙 -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의 한 포구 인근 거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은 지난 1일 항공편을 이용해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2022.08.03.
뉴시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한 포구 인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있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은 지난 1일 항공편을 이용해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2022.08.03.
뉴시스 -
1일 오후 여름 휴가차 제주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문 전 대통령은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8.1
연합뉴스 -
1일 오후 여름 휴가차 제주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 문 전 대통령은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8.1
연합뉴스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여서 제주 바닷물의 시원함이 더한 듯 문 전 대통령 내외는 한참 동안 물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제주올레 간세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외손자 등과 함께 이날 오전 7시부터 3시간가량 제주올레 4코스 중 표선리에서 토산리까지 7∼8㎞를 걸었다.
지난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는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이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검은색 선글라스와 샌들을 착용한 채 서 있었다. 바로 옆에 물놀이 패션의 김정숙 여사와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도 보였다.
한걸음쯤 뒤쪽에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역시 반바지, 반소매 차림으로 서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이 찍힌 다른 사진들도 보였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 부산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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