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91세 부친 집무실 초대해 만찬…김건희 여사 동석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7-13 09:32
입력 2022-07-13 00:44
윤기중 교수, 2시간가량 용산 머물며 업무 공간 둘러보고 격려
윤 교수는 이날 2시간가량 용산 청사에 머무르며 윤 대통령 집무실 등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91세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윤 교수는 오후 8시 10분쯤 김 여사 부축을 받으며 함께 청사를 떠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 전인 지난해 4·7 보궐선거 사전투표 당시 부친과 같이 투표소에 나타나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가족 모임 성격과 관련,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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