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준석·안철수, 어색한 동석
김태이 기자
수정 2022-06-25 18:00
입력 2022-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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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안철수 ‘시선이 머무는 곳’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2022.6.25.
뉴스1 -
‘이준석·안철수, 행사장서 한자리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 및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5 연합뉴스 -
‘이준석·안철수, 행사장서 한자리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 및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5 연합뉴스 -
국민의힘 이준석·안철수 ‘동상이몽’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2022.6.25.
뉴스1 -
다부동 전적기념관서 만난 이준석·안철수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 및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5.
연합뉴스 -
안철수·이준석 ‘어색한 인사’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6.25.
뉴스1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내빈석에 자리한 두 사람은 처음 만나 가벼운 인사를 나눈 다음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사이에 두고 한 칸 떨어져 앉았다.
내빈 소개 시간에 서로 손뼉을 쳐주기도 했지만, 이후 식순에서 말을 섞거나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
지난 14일 의원총회 이후 두 사람이 공개 석상에서 마주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막판 극적인 후보 단일화 전까지 거친 비난을 주고받기도 했다.
대선 이후 합당하며 한배를 탄 두 사람이지만,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을 두고 극한 갈등을 빚으며 연일 정면 충돌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소셜미디어(SNS)에 안 의원을 겨냥해 “다음 주 간장 한 사발 할 것 같다”고 썼고,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노려 “김성진(아이카이스트 대표)이 던진 미끼도 안 물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하는 등 거친 신경전을 이어 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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