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쌍둥이 해병 탄생…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배치
신성은 기자
수정 2021-04-08 11:26
입력 2021-04-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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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교육훈련단이 8일 열린 해병 1천267기 수료식에서 김용호·김용환·김용하 이병 등 세쌍둥이 해병대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훈련하는 세쌍둥이 해병대원들. 2021.4.8
해병대교육훈련단 제공 -
8일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로 탄생한 김용호, 용환, 용하 이병(1267기) 세쌍둥이 해병이 빨간명찰 수여식에서 지휘관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세쌍둥이 가족 중 큰형도 2105년 연평도에서 해병 1203기로 복무를 한 후 전역했고 7주간의 훈련을 수료한 세쌍둥들도 큰형이 복무했던 서해 최북단 백령도 6여단에 배치받았다. 2021.4.8
해병대교육훈련단제공 -
8일 열린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 1천267기 수료식에서 김용호·김용환·김용하 이병 등 세쌍둥이 해병대원이 탄생했다. 사진은 경례하는 세쌍둥이 해병대원들. 2021.4.8
해병대교육훈련단 제공
해병대교육훈련단은 8일 부대 연병장에서 해병 1천267기 1천154명 수료식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족 초청 없이 부대 자체 행사로 연 수료식에서 세쌍둥이인 김용호·김용환·김용하 이병은 ‘무적해병’이 됐다.
세쌍둥이 해병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쌍둥이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배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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