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가부장관 후보자 “돌봄 존중받는 사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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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8-10 15:09
입력 2019-08-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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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하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8.10 연합뉴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돌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이마빌딩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사회발전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여성가족부라는 큰 임무를 맡게 돼 엄중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간편한 정장 차림에 왼팔에는 가방을 건 채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건물에 들어섰다.

그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포용 사회를 진전시키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원로 사회학자인 이 후보자는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강단에 있는 동안 학교 밖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1995∼1999년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소장, 국제민주연대 공동 대표 등을 맡았다.



현재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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