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문빠’·‘달창’ 뜻 전혀 몰랐다” 발언 사과

강주리 기자
수정 2019-05-12 12:23
입력 2019-05-12 11:01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사과문을 내고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면서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대통령 특별대담 때 질문자로 나선) KBS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받았다”면서 “기자가 대통령에게 좌파독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도 못하느냐”고 발언했다.
‘달창’은 ‘달빛창녀단’의 준말이다. ‘달빛기사단’이라 불리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일부 극우 네티즌들이 속되게 지칭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
8
-
정부 규탄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11 연합뉴스 -
나경원 “경제파탄의 주범은 문재인 정권입니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주말인 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열린 대규모 ‘문 스톱’ 규탄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전날 대구에서 산업현장과 대학생들을 만나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이틀째 ‘텃밭’인 대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2019.5.11/뉴스1 -
생수마시는 나경원 원내대표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주말인 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열린 대규모 ‘문 스톱’ 규탄집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9.5.11/뉴스1 -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습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말인 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열린 대규모 ‘문 스톱’ 규탄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5.11/뉴스1 -
대구서 장외투쟁 이어가는 황교안·나경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주말인 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열린 대규모 ‘문 스톱’ 규탄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5.11/뉴스1 -
정부 규탄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11 연합뉴스 -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5.11 연합뉴스 -
정부 규탄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11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