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9일간의 단식농성 중단…병원 재이송
수정 2018-05-11 16:06
입력 2018-05-11 15:44
의총서 중단 권유…한국당 “투쟁 대오 가다듬겠다”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9일째인 11일 단식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장 수석대변인은 “9일간의 노숙 단식투쟁 동안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보여준 행태는 참담하기 그지없었다”며 “청와대는 민주당에 떠넘기고 민주당은 시간을 끌었다. 검경의 눈치 보기와 부실수사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실을 밝혀줄 증거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주치의가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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