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10일 밤 한반도 상공에 전략무기인 B-1B ‘랜서’ 장거리전략폭격기 편대를 또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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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 한반도 또 출격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10일 밤 한반도에 출동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B-1B 랜서를 엄호하기 위해 출격하는 미 공군 F-15C.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 야간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 B-1B 편대는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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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37 비행단 소속으로 괌에 이동해 주둔중인 B-1B 랜서 초음속 폭격기가 10일(현지시간) 오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미 공군은 이날 밤 우리 공군의 F-15K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합참은 ”미 B-1B 편대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 태평양 공군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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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37 비행단 소속으로 괌에 이동해 주둔중인 B-1B 랜서 초음속 폭격기가 10일(현지시간) 오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미 공군은 이날 밤 우리 공군의 F-15K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합참은 ”미 B-1B 편대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 태평양 공군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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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37 비행단 소속으로 괌에 이동해 주둔중인 B-1B 랜서 초음속 폭격기 2대가 10일(현지시간) 오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미 공군은 이날 밤 우리 공군의 F-15K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합참은 ”미 B-1B 편대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 태평양 공군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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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37 비행단 소속으로 괌에 이동해 주둔중인 B-1B 랜서 초음속 폭격기가 10일(현지시간) 오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한 뒤 공중급유를 받고 있다. 미 공군은 이날 밤 우리 공군의 F-15K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합참은 ”미 B-1B 편대가 KADIZ(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한국측의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 태평양 공군제공=연합뉴스
이어 “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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