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참고 참았는데” 눈물 쏟은 우원식

장진복 기자
수정 2017-06-23 00:34
입력 2017-06-22 22:34
“한국당 추경 거부는 대선 불복” 원내대표 협상 결렬 직후 울먹
“제가 정말 한 달 동안 참고 참았는데….”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우 원내대표는 “제가 정말 한 달 동안”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그렇게 (협상을) 해 왔는데 한국당이 너무하지 않느냐”고 울먹였다. 간담회 도중 얼굴을 붉히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이 결렬되자 “내가 상머슴이라고 했는데 상머슴도 아니고 이건 을(乙) 중에 을”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7-06-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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