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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 프로필]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업무 추진력·소통 능력 겸비한 정통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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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6-07 00:11
입력 2017-06-06 22:34
나종민(54)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30년 가까이 관광·문화예술 정책 업무를 두루 맡아온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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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연합뉴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연합뉴스
문체부 재직 당시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교통부 관광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1994년 관광국이 문체부로 이관된 이후에는 관광 정책과 문화예술 정책, 종교 업무와 관련한 주요 부서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해 4월 종무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캠프 외곽에서 문화 정책 관련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고려대 행정학과 ▲경희대 관광학 박사 ▲행정고시 31회 ▲문체부 대변인, 문화정책국장, 종무실장 ▲동국대 석좌 교수
2017-06-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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