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한국, 동반성장국가 만들 것”

강윤혁 기자
수정 2017-01-20 02:33
입력 2017-01-19 22:52
출판기념회서 대선 출마 공식화
‘제3지대’ 핵심 인물로 관심 집중
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질 수 없는 선거에서 패배했음에도 여전히 반성과 사과 없이 패권을 앞세우는 정치, 서민의 삶에는 관심 없고 권력자에게만 잘 보이며 외교적 언사로 정치철학과 소신을 화장해 정권을 잡으려고만 하는 정치를 믿을 수 없어 광장의 촛불이 꺼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동시에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정 전 총리를 향해 “반드시 우리 국민의당에 오셔서 꼭 한번 (당내 후보들과) 겨뤄 봤으면 좋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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