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 나서야” 친박, 서청원 출마 독려

이영준 기자
수정 2016-07-06 00:56
입력 2016-07-05 22:20
여야 3당 70대 대표 나올지 관심
조원진 의원은 “당 상황을 볼 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분이 서 의원 이외 누가 있는가 하는 고민과 최경환 의원이 불출마하는 상황에서 서 의원 말고는 대안이 없다는 생각에서 출마 건의를 한 것”이라면서 “계속 출마를 권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의원은 “정치적 대선배이고, 최다선이시니까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루는 데 적임자”라면서 “치열한 경쟁 과정 속에서 갈등이 더 증폭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거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우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76)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74) 원내대표가 당을 잘 이끌고 있는 만큼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2016-07-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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