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네팔 지진 피해 지역 구호활동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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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16-06-07 23:39
입력 2016-06-07 22:34

文측 “오지 어린이 격려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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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다음주 네팔을 방문해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호활동과 함께 한국인들이 지원하고 있는 일일 교사로 봉사하면서 오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2004년 2월 말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후 히말라야로 트레킹을 떠났다가 현지 영자신문을 통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접하고 도중에 급거 귀국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4·13 총선 이후 소록도와 광주, 경북 안동, 충북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왔다. 문 전 대표 측에서는 올해 하반기 미국이나 중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6-06-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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