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파리 테러’ 계기로 테러방지종합대책 협의
수정 2015-11-18 10:08
입력 2015-11-18 07:26
정보위도 테러 관련 국정원 현안보고 청취
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테러사건과 관련, 18일 오전 협의회를 열어 테러 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주재하는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성태(예산결산)·이한성(법제사법)·이철우(정보)·박민식(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심윤조(외교통상)·강기윤(안전행정)·김성찬(국방) 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환경노동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차관과 경찰청·관세청 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자리한다.
또 국가정보원 관계자도 이날 협의회에 배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도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이병호 국정원장으로부터 파리 테러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실태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 위협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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