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선거구, 형평성 반영하고 농촌의견 수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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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13 10:58
입력 2015-10-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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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모두발언
황 총리 모두발언 황교안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간 영상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형평성의 문제나 최근 논의가 된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반영하는 등 충분한 논의를 국회에서 해서 국민이 공감하는 결론을 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그런 부분(농어촌 지역구 축소)에 관해 농촌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 전체의 생각도 반영하는 좋은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의원이 “지역구 의석수도 조금 확대해서 비례대표 (의석수도) 조금 양보하고 그런 절충점을 찾자는 것이지, 비례대표를 아예 없애자는 게 아니다”고 말하자 황 총리는 “의원님의 걱정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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