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정원 국내 개인용 컴퓨터 해킹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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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19 16:11
입력 2015-08-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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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 의혹, 안철수 위원장 추가 IP 공개
국정원 해킹 의혹, 안철수 위원장 추가 IP 공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5차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정보원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며 국내 KT 인터넷망 사용자의 개인용 컴퓨터 IP 3개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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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국정원 해킹 시도 PC IP 추가 확인
새정치연합, 국정원 해킹 시도 PC IP 추가 확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5차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정보원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며 국내 KT 인터넷망 사용자의 개인용 컴퓨터 IP 3개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국가정보원이 해킹을 시도한 국내 개인용 컴퓨터 IP 3개를 추가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7~8월 국정원이 국내 KT 인터넷망 사용자의 개인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해킹 프로그램 설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이들 KT IP 3개는 앞서 확인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주소”라면서 “국정원이 국내 개인용 컴퓨터에 해킹을 시도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국정원에 해킹 프로그램을 판매한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에서 유출된 400GB 용량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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