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퇴원하는 리퍼트 “고향 꽃 ‘카네이션’ 선물에 감명”
최훈진 기자
수정 2015-03-10 02:15
입력 2015-03-10 00:14
언론 사진 등 보고 고마움 전해… 얼굴 봉합 수술 부위 실밥 제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지 6일 만인 10일 퇴원한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사가 빨리 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는 병원 측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윤 원장은 “퇴원하더라도 토요일(14일)쯤 의료진이 팔뚝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팔의 깁스는 3~4주 후에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치의들은 이날 오전 회진 때 얼굴 봉합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했다.
청와대 제공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5-03-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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