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정몽준, 브라질 월드컵 초청받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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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18 21:43
입력 2014-06-18 00:00

정몽준, 브라질 월드컵 관람차 20일 출국…FIFA 초청 방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인 정몽준 전 의원은 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오는 20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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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가 4일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투표직후 방송된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본뒤 캠프를 떠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 전 의원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벨기에전을 보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FIFA 집행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개최지 변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 전 의원은 대한축구협회장과 FIFA 부회장을 지내면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유치한 바 있다.

정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FIFA 측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귀국일은 월드컵 일정에 맞춰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7선 의원을 지낸 정 전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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