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아시아나기 사고 中사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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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8 10:21
입력 2013-07-08 00:00

우리 재외공관서 외국인 피해자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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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새 정부 첫 총영사회의 아시아나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새 정부 첫 총영사회의 아시아나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중국인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총영사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아시아나기 사고 피해자와 사고를 수습 중인 외교 인력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각각 전달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재외공관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원과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며 중국 등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 총리는 “앞으로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재발한다면 (재외공관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박근혜 정부 4대 국정기조의 실천을 위해 전 세계 720만 재외 동포와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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