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정은, 주애와 신의주온실농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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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1 11:03
입력 2026-06-01 11:03
세줄 요약
  • 주애·리설주 동행한 신의주 온실농장 시찰
  • 채소 생산·경영관리 실태 점검과 만족 표시
  • 기계화·자동화 확대 및 시설 확충 과제 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딸 주애와 함께 평안북도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농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찾아 현지 지도하고 “농장의 생산 및 남새(채소) 과학 연구정형과 경영관리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시찰에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유형의 수경·토양 온실과 시험재배 온실, 유채밭 등을 둘러봤으며 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매일 수백t씩 수확되고 있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고 운반 수단을 자동화하는 것과 관련한 ‘방도적 문제’를 언급했으며 채소 보관 시설·판매소를 늘리는 것과 선진 신기술 보급 체계 및 온실 전문가 육성 체계 확립 등 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온실농장지구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보건 시설과 종합봉사소, 남새종합가공공장 건설장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살폈다. 중앙통신은 이들 시설의 공사가 50%가량 진척됐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는 사진을 통해 주애가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온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을 비롯해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재룡·리일환·정경택 당 비서 등의 모습도 담겼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다섯 차례 이곳을 방문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도 새해 첫 현지 지도로 이곳을 찾았고 2월 준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이번까지 세 차례 방문했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대규모 수해를 겪은 신의주 위화도 일대에 여의도 면적(2.9㎢) 1.5배 수준의 대형 온실 농장을 건설하며 ‘인민 중시’ 및 지방 발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선전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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