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멈춰버린 비닐봉투 제조 공장 작업대
수정 2026-03-24 16:53
입력 2026-03-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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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동 사태에 따른 폴리에틸렌 등 원료 수급 불안 영향으로 최근 일시적으로 인원 감축 운영에 들어간 경기 안산시의 한 비닐봉투, 종량제 봉투 제조 공장 내 가공 작업대의 불이 꺼져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2026.3.24
연합뉴스 -
24일 중동 사태에 따른 폴리에틸렌 등 원료 수급 불안 영향으로 최근 일시적으로 인원 감축 운영에 들어간 경기 안산시의 한 비닐봉투, 종량제 봉투 제조 공장 내 가공 작업대의 불이 꺼져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2026.3.24 연합뉴스 -
24일 중동 사태에 따른 폴리에틸렌 등 원료 수급 불안 영향으로 최근 일시적으로 인원 감축 운영에 들어간 경기 안산시의 한 비닐봉투, 종량제 봉투 제조 공장 내 가공 작업대의 불이 꺼져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2026.3.24 연합뉴스 -
중동 상황에 따른 비닐과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 제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종량제닷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종량제봉투 제작 및 수급, 입고 일정이 원할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4일 서울시내 한 마트에 판매중인 다양한 크기의 종량제봉투. 2026.3.24 연합뉴스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24일 경기 안산시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 내 폴리에틸렌 등 원료가 쌓여 있어야 할 원료창고가 듬성듬성 비어있다. 2026.3.24 연합뉴스 -
24일 경기 안산시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폴리에틸렌 수급 불안 영향으로 소폭의 농업용 필름을 제작하는 압출기의 일부 가동이 중단, 1대만이 가동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2026.3.24 4연합뉴스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24일 경기 안산시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 내 폴리에틸렌 등 원료가 쌓여 있어야 할 원료창고가 듬성듬성 비어있다. 2026.3.24 연합뉴스 -
24일 경기도 군포시청 직원 주차장에 25일 0시부터 시작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앞두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군포시는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불안정에 대응해 지난 19일부터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6.3.24 연합뉴스 -
24일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관계자들이 25일 0시부터 시작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앞두고 주차 차단봉에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군포시는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불안정에 대응해 지난 19일부터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6.3.24 연합뉴스
주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부제를 도입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보폭을 맞추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향후 산업계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전날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하고 전 그룹사와 사업장에 공지했다.
우선 자율 참여 방식으로 자동차 10부제를 시행한다. 자동차 번호 끝자리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는 해당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방식이다.
사무용품과 비닐·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파생상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도입했다. 저층부에서는 엘리베이터 이용을 자제하고 계단 걷기를 권고한다.
사무 공간에서는 점심시간 등 자리를 비울 때 조명을 소등하고 퇴근 시에는 컴퓨터·모니터·프린터의 전원을 끄도록 했다.
생산 현장에서는 설비 유휴시간에 대기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작업장 조명을 소등한다. 압축공기와 가스 점검·신고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공회전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기조는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 전쟁 격화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정부가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 차원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일상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 협조도 절실하다. 외환 위기나 코로나 국난을 극복한 것처럼 이번 위기도 모든 국민이 마음과 뜻을 모으면 얼마든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요 대기업들은 기존 에너지 절감 대책을 점검하고 정부 기조에 맞춘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수원 본사를 비롯한 대부분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08년 차량 5부제를 도입했고 최근에는 냉난방·조명 운영 최적화를 포함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과 퇴근 시간 이후(오후 8시)에 사옥을 일괄 소등하고 조명을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에 나섰다.
재계 관계자는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향후 에너지 위기가 심화할 경우 기업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소비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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