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림청 헬기, ‘산불 진화’ 중
수정 2025-03-23 16:50
입력 2025-03-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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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된 산림청 헬기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의성군 산불 발화지점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가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 2025.3.23 연합뉴스 -
번지는 산불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의성군 산불 발화지점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2025.3.23 연합뉴스 -
함양 유림면 산불23일 오후 경남 함양군 유림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5.3.23 독자 제공 연합뉴스 -
산불에 폐허로 변한 터전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의성군 안평면의 한 주택이 산불로 전소된 가운데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3.23 연합뉴스 -
산불 연기 자욱한 의성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의성군 산불 현장이 연기로 뒤덮여 있다. 2025.3.23 연합뉴스 -
경북 의성 산불 진화작업 펼치는 소방대원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비롯해 인력, 진화차량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5.3.23 산림청 제공 -
산청 산불 현장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 23일 단성면 일대에 산불 현장 모습. 2025.3.23 연합뉴스 -
산불 덮친 차량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천 인근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 산불이 덮쳐 검게 타 있다. 2025.3.23 연합뉴스 -
검게 탄 노란 봄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천 인근 산책로에 활짝 핀 산수유가 검게 타 있다. 뒤로는 산불이 덮친 야산이 보인다. 2025.3.23 연합뉴스 -
산청 밤샘 산불 진화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 중인 산림청 소속 진화대원들의 모습. 2025.3.23 산림청 제공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율은 65%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졋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집계한 것이며,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
이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과 단청초, 단성중 등으로 대피했다.
불은 화재 현장 인근 농장에서 잡초 제거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던 중 불씨가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헬기 및 인력 등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이 장기화하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도민 협조를 구하는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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