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120명 ‘안전히어로즈’ 떴다

강주리 기자
수정 2024-07-11 09:45
입력 2024-07-11 00:03
행안부, 어린이 초청 축하 행사
학교 주변 위험 요소 찾아 신고
두 달간 접수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신고는 676건이다. 울산의 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제한 표지판이 작으니 키워 달라”고 신고해 실제로 표지판이 큼직하게 개선되기도 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습관이 평생 습관이 되기 때문에 안전한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안전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세종 강주리 기자
2024-07-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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