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풍에 파손된 아파트 외벽
수정 2024-06-30 17:28
입력 2024-06-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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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이 몰아친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외벽이 떨어지고 있다. 2024.6.30.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29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공원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4.6.30.
인천소방본부 제공 -
장마 영향으로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풍으로 뒤집힌 우산을 정리하고 있다. 2024.6.30.
연합뉴스 -
강한 바람이 몰아친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연동 한 가로수가 도로를 향해 쓰려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2024.6.30.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30일 오전 3시49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가로수가 비바람에 뿌리째 뽑혀 갓길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 2024.6.30.
대전소방본부 제공 -
30일 오전 5시 29분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주택 인근에서는 조립식 판넬 벽이 뜯겨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관계자가 긴급조처에 나서고 있다. 2024.6.30.
대전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3시 49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도로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위로 가로수가 쓰러졌다. 당시 차량 내부와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슷한 시각 강원 춘천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는 많은 비로 토사가 유출돼 인근 주택 2가구를 덮쳐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오전 5시 5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 외국인이 조종천 철교 아래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경기 부천시와 의정부시 반지하주택에서 각각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화순군 도로가 침수되고 여수시 도로가 폭우에 훼손되는 등 모두 30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악천후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으며 주요 관광지는 출입이 제한됐다.
강풍과 급변풍 경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18편이 결항하고 국내·국제선 13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53개 항로 80척 여객선 중 32개 항로 41척의 운항이 중단됐고 여수공항 3개 노선 운항이 결항·지연되고 있다.
또 무등산·월출산, 다도해상 등 관내 국립공원 5곳의 탐방로 출입도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서해 기상 악화로 이날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1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 불면서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기상청은 “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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