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동훈 부산 사직구장 ‘봉다리 응원’ 인증샷 공개
수정 2024-01-12 10:39
입력 2024-01-12 09:33
국민의힘 제공
앞서 전날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한 위원장의 부산 사직야구장 관람은 거짓말’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속칭 ‘인증샷’으로 반박에 나선 것이다.
12일 한 위원장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홍색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쓴 검사 시절 한 위원장이 지인들과 관중석에 앉아 있다. ‘봉다리 응원’으로 불렸던 쓰레기봉투 퍼포먼스는 2008년 당시 부산 사직구장을 상징하는 응원 방식이었다.
한 위원장 측은 “2007부터 2009년까지 2년, 2020년 등 두 번에 걸쳐 부산에 살았다”면서 “짧은 인사말에서 몇 줄로 축약해서 세세히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부산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 시절 좌천되고 부산에서 생활했을 당시를 언급하면서 “괜히 센 척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때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기타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위원장이 부산으로 좌천됐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로야구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퍼졌다. 야권 내에서 영향력이 큰 유튜버 김어준 씨도 이날 자신의 채널에서 관련 게시물 내용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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