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급 강풍’ 속 강릉 산불에 주민대피령
수정 2023-04-11 17:50
입력 2023-04-11 11:37
/
13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가운데 소방대원이 주택으로 옮겨붙은 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돼 주택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돼 주택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 민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1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2023.4.10 독자 제공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돼 주택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주택으로 번진 가운데 대피한 주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
11일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3.4.11 산림청 제공 -
11일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3.4.11산림청 제공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주택으로 번진 가운데 대피한 주민들이 오열하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부로 소방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43분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약 10채 중 4∼5채로 불길이 옮겨붙었고,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막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 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은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