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뼈대만 남은 차량… 방음터널 화재 현장
신성은 기자
수정 2022-12-30 16:51
입력 2022-12-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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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뉴시스 -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뉴시스 -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터널 내부에 차량 45대가 고립됐으며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의 모습. 2022.12.30
뉴스1 -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터널 내부에 차량 45대가 고립됐으며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의 모습. 2022.12.30
뉴스1 -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터널 내부에 차량 45대가 고립됐으며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의 모습. 2022.12.30
뉴스1 -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 30일 오전 불에 탄 차들이 널브러져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2.12.30
연합뉴스 -
뼈대만 남은 승용차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을 달리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 벽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번져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화마에 휩싸였던 승용차가 처참하게 탄 모습이 화재가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박지환 기자 -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터널 내부에 차량 45대가 고립됐으며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3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의 모습. 2022.12.30
뉴스1 -
29일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차량(방음터널)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대 트럭 교통사고 후 화재 발생 후 방음터널로 연속 확대 되었다. 2022. 12. 29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
2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12.29
연합뉴스 -
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을 달리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번졌다.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 현장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
29일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차량(방음터널)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대 트럭 교통사고 후 화재 발생 후 방음터널로 연속 확대 하였다. 2022. 12. 29 독자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로부터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차량 조수석 밑쪽(차량 하부)에서 불이 나서 차량을 하위 차로(3차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했다”며 “그러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에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3분의 1지점 부근을 지나던 A씨의 트럭에서 발생한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면서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다. 이 구간에 있던 차량 45대도 소실됐다.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5명은 불이 난 차로 반대 방향인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로의 승용차 4대에서 각각 발견됐다.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또 다른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 차량 1대에서 1명이다.
또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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