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서 ‘멸종위기’ 바다거북 6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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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22-08-25 16:01
입력 2022-08-25 16:01


구조돼 치료를 마쳤거나 인공부화 된 바다거북들이 고향 바다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제주 중문 색달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6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은 수족관에서 인공부화 돼 증식된 3년생 매부리바다거북 3마리, 야생에서 다치거나 좌초돼 구조·치료된 푸른바다거북 2마리, 붉은바다거북 1마리 등 총 6마리다.

2017년부터 바다거북의 해양 방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중문 색달해변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이 산란한 기록이 있는 유일한 곳으로, 바다거북의 먹이가 풍부하고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 용이한 지역이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거북은 총 7종이 서식하고 있지만, 환경오염에 따른 서식지 훼손으로 7종 모두 멸종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국제사회는 바다거북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보존, 인공증식 및 자연 방류 등 바다거북의 개체 수 증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연안에 좌초되거나 표류하는 바다거북을 구조·치료하고, 인공증식 연구를 통해 종 복원과 개체 수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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