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박지영, 윤이나... 우승 후보조 성적은…누가 웃었나

김동현 기자
수정 2022-07-22 16:43
입력 2022-07-22 16:42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라운드 같은 조로 경기
박지영 후반에 5언더파 몰아치기로 4언더파 68타
임희정 버디만 3개로 깔끔하게 3언더파 69타
윤이나도 3언더파로 상위권 포진 1위 추격 발판
정연호 기자
22일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오전 8시 35분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임희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으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임희정은 전반 12번(파4) 홀에서만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5번(파3)과 9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돌풍을 일으키며 깜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제영(21)과는 6타 차다.
임희정은 “총 3라운드 경기라 첫날이 중요하다”면서도 “나도 저런 스코어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열심히 쳐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이 짧다 보니 쇼트 아이언의 정확성을 높여 2, 3라운드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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