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18·19호골 작렬… 손흥민, 차범근 넘어 한국인 시즌 최다골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5-02 00:38
입력 2022-05-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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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반대편 골대 상단에 꽂아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나가게 했다.
이날 첫 득점으로 시즌 18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 전 감독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다.
차 전 감독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대기록을 쓴 바 있다.
지난달 10일 32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리그 17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후 3주, 3경기 만에 기다렸던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여기에 두 번째 골로 시즌 득점을 19골까지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있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 골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AP·EPA·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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