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 임박” 피치, 러 신용등급 추가 강등…6일새 12단계↓

신진호 기자
수정 2022-03-09 12:38
입력 2022-03-09 11:37
AP 연합뉴스
이로써 러시아는 6일 사이에 피치의 신용등급이 12단계나 떨어졌다.
피치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장기신용등급(IDR)을 ‘B’에서 ‘C’로 6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C 등급은 국가부도가 임박했다는 우리의 시각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홈페이지에서 C 등급은 채무불이행이나 이와 유사한 과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C 등급 아래엔 통상 파산 상태를 의미하는 ‘DDD’와 ‘DD’, ‘D’ 등급만 있다.
피치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6단계 낮추고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추가 강등으로 러시아는 엿새 만에 피치의 신용등급 12단계 떨어졌다.
피치는 지난 2일 한번에 신용등급이 6단계나 낮아지는 것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의 한국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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