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 소고기 44%·돼지고기 51% 공급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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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수정 2022-01-21 17:58
입력 2022-01-21 16:19

정부 “설 성수품 가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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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국무총리 및 장차관들이 22일 민생 점검에 잰걸음을 했다. 이재갑(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망원전통시장을 찾아 소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국무총리 및 장차관들이 22일 민생 점검에 잰걸음을 했다. 이재갑(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망원전통시장을 찾아 소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대표적인 설 성수품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대전·충남 양돈축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이렇게 밝혔다. 이 차관은 “설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소고기는 지난해 설 대비 43.8% 많은 1만 8700t, 돼지고기는 51.0% 많은 6만 7200t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설 전에 도축 예정 물량이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우 암소 도축 수수료를 마리당 15만원씩 지원하고, 돼지는 29일까지 마리당 도축 수수료를 최대 2만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6대 설 성수품 공급량은 지난 20일 기준 13만 8000t으로 당초 계획 대비 113%를 달성했다. 정부는 “16대 성수품에 쌀을 더한 17개 품목 가운데 15개는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전과 비교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 차관은 “설까지 남은 기간 중에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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