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뜻 이어갈게요”…추모제로 열린 올해 마지막 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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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21-12-29 14:54
입력 2021-12-29 14:54
“올해 세 분의 한국인 피해자 할머니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에서도 몇 분의 피해자들이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할머니들의 뜻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29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천524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정기 수요시위인 이날 집회는 올해 별세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2월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머물던 정복수 할머니가 별세한 데 이어 5월과 9월 2명의 할머니 등 총 3명이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13명만 남았다.

집회 현장 한편에는 할머니 3명의 영정이 마련됐다. 신상 공개를 원치 않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사진 대신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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