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원 성취’… 부처님 오신 날 형형색색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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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9 13:36

입력 2021-05-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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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달린 연등에 소원 등표가 걸려 있다. 2021.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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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19일 대구 동구 동화사에서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2021.5.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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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찾은 불자들이 연등에 소원지들 달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1.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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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를 찾은 아버지와 아이가 연등을 구경하고 있다. 2021.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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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스님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2021.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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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를 찾은 시민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2021.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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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식에 달린 연등 2021.5.19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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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보기 위해 많은 신도들이 연등 아래를 오가고 있다. 2021.5.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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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우송 회주스님이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1.5.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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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2021.5.19
연합뉴스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 봉축법요식은 법회 장소를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道場結界)로 시작해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六法供養),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해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삼보(三寶)에 귀의를 서원하는 삼귀의례(三歸依禮),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대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 번뇌와 탐욕을 씻겨내는 의식인 관불(灌佛) 등으로 예를 갖췄다.

행사장에 초청된 내외빈 인사는 헌촉과 헌등, 헌향에 차례로 참여하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좌석간 1ｍ 거리두기를 한 상태로 200석의 간이 의자만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종교계 인사는 물론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부처님 앞에 꽃을 공양하는 헌화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