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70m 원더골’ 손흥민, FIFA 올해 최고의 골 ‘푸슈카시상’ 수상
신성은 기자
수정 2020-12-18 09:46
입력 2020-1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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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행(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수상한 후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행(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수상한 후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행(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수상한 후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뽑아낸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원더 골을 터뜨린 번리전 전반 32분 70m 단독 드리블 끝에 상대 골키퍼 닉 포프를 만세부르게 만들고 있다.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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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질주’ 손흥민의 원더골, BBC 선정 ‘올해의 골’영국 공영방송 BBC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12월 번리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을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골’로 선정했다. 사진은 BBC 선정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뽑힌 손흥민. 2020.5.8
BBC 트위터 캡처 -
오스트리아 A매치로 토트넘 팀을 떠나 있는 동안 ‘EPL 10월의 선수’로 뽑힌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팀 트위터를 통해 수상 기념 촬영을 게재했다. 2020.11.20
토트넘 구단 트위터 캡처 -
토트넘 훗스퍼가 19일(현지시간) SNS에 손흥민이 10월의 선수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2020.11.20
토트넘 구단 트위터 캡처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 등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연례행사다.
푸슈카시상은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대회,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시상한다.
한국 선수가 푸슈카시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2016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P·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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