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연휴 관광객 6억3천명…주요도시 9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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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0 12:06
입력 2020-10-10 12:06

“춘제 연휴보다 회복세 뚜렷…코로나19 방역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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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막바지 자금성 찾은 중국 관광객들
황금연휴 막바지 자금성 찾은 중국 관광객들 중국의 국경절 연휴(1~8일) 마지막 날인 8일 수도 베이징의 자금성 바깥에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베이징 AFP 연합뉴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길었던 중국 국경절 연휴(1∼8일)의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6억3천700만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중국 전역 관광지에 6억3천700만명(연인원)이 다녀갔고, 전체 관광 수입은 4천665억6천만 위안(80조원 상당)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79%, 70% 수준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됐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특히 베이징, 헤이룽장(黑龍江), 신장(新疆), 허난(河南)과 장시(江西), 푸젠(福建)은 동기대비 관광객 수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가장 수입이 높았던 지역은 장쑤(江蘇)로 512억5천500억 위안(8조7천억원 상당)이었다.

또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우한(武漢), 난징(南京) 등 전국 주요 도시는 관광객 수와 관광 수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90% 수준으로 회복했다.

베이징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 관광객 수는 바로 전 연휴인 춘제 연휴와 비교해 드라마틱한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중국 코로나19 방역이 성과를 거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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