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문화생활…자동차 극장 이어 ‘보트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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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20-07-20 16:32
입력 2020-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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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욘드 시네마
사진=비욘드 시네마
드라이브 인 극장에 이어 ‘보트 인(Boat in)’ 극장이 운영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보트를 탄 채 영화를 보는 보트 전용극장이 추진되고 있다.

호주의 이벤트 회사인 ‘비욘드 시네마’는 9∼10월 미국의 일부 지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물 위에 뜬 보트를 탄 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보트 인’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트 전용 극장은 8명가량이 탈 수 있는 미니 보트 12∼24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보트와 보트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야 한다.

현재까지 예고된 운영 지역은 미국 샌디에고, 시카고, 뉴욕 등 16개 도시와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등 3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보트 인 극장을 준비 중인 뉴욕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최근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비욘드 시네마는 입장료는 미정이며 보트에는 가족, 친구 등 함께 온 사람들만 한 그룹이 되어 보트에 탈 수 있다고 전했다. 상영 작품은 논의 중에 있으며 최신작과 이전 개봉작을 섞어 상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팝콘이 무료로 제공되고 다른 스낵과 음료는 보트를 타기 전 구매할 수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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