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선 무릎 꿇는데… 하늘에선 ‘인종차별 철폐’ 비웃는 현수막

홍지민 기자
수정 2020-06-24 03:29
입력 2020-06-23 22:18
번리 선수들 당혹… 맨시티에 0-5 완패
맨체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맨체스터 EPA 연합뉴스
번리 팬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돌발 사태에 번리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렸을까. 번리는 0-5로 참패했다. 번리 주장 벤 미는 경기 후 “정말 부끄러웠다. 하늘에서 그런 광경이 펼쳐져 우리 선수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번리 구단도 성명을 내고 “모욕적인 현수막을 매단 관련자들을 강력 규탄하고 EPL과 맨시티에 사과한다. 사법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6-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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